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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12/31 송년2-폐업
  3. 2010/05/16 오피스 2010
  4. 2010/03/22 부끄러운 기록
  5. 2010/03/22 눈 오는 날
  6. 2010/03/22 Ain't no sunshine
  7. 2010/03/22 불면증
  8. 2010/03/22 불면증
  9. 2010/03/22 다시 시작
  10. 2010/03/22 연예 얘기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심연을 들여다보고 있을 때, 그 심연도 당신을 들여다 볼 것이다.
He who fights with monsters might take care lest he thereby become a monster. And if you gaze for long into an abyss, the abyss gazes also into you. 


 

프리드리히 니체 - <선악을 넘어서>

Friedrich Nietzsche, Beyond Good and Evil, Aphorism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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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mond.

송년2-폐업

Diary 2010/12/31 14:42
 

이 엽서는 이철수의 집에서 보내드리는 "이철수의 나뭇잎편지"입니다.


 이철수의 집(www.mokpan.com) 회원이 되시면 판화가 이철수 님이 직접 그리고 쓴 엽서들을 매일 하나씩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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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mond.

오피스 2010

Diary 2010/05/16 23:53

MS 오피스 2010을 잠시 써본 뒤 느낀 건…

점점 한글보다 오피스가 편해진다…

유닉스 시스템 프로그래밍 보고서를 매일 20장씩 적어내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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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mond.

부끄러운 기록

Diary 2010/03/22 10:50
2010.03.22 10:39

다이어리 내용

뿌끄러운 기록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200쇄 돌파에 대한 생각을 묻자 조세회씨는 이렇게 답했다.


 "억압의 시대를 기록한 이 소설이 아직도 이땅에서 읽히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30여년 전의 불행이 끝나ㅣ 않았음을 증명합니다.

200쇄 출간은 뿌끄러운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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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Diary 2010/03/22 10:49
2010.02.13 02:01

다이어리 내용

눈 오는 날 친구와 함께 소주를 마신다

내 마음을 온전히 아실이는 없지만

그나마 이해해 주는 건 네가 아니더냐

너의 슬픔과 외로움이 나를 적셔온다

나의 마음이 슬피 운다


눈 내리는 길을 걷는다

주홍빛 가로등 빛 아래로 차분히 내리운다

앙상한 가로수 사이로 처연히 내리운다


쓸쓸한 밤이다

외로운 밤이다

누군가 그리워 지는 그런 밤이다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에서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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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mond.

Ain't no sunshine

Diary 2010/03/22 10:48
현재일(작성일) : 2010.01.13 02:15[맑음]

다이어리 내용

Ain´t no sunshine when she´s gone
It´s not warm when she´s away
Ain´t no sunshine when she´s gone
And she´s always gone too long
Anytime she goes away
I wonder this time where she´s gone
I wonder if she´s gone to stay


Bill Withers 의 원곡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Al Jarreau, Sting, Eva Cassidy

이 부른 걸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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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Diary 2010/03/22 10:47

불면증


외로움...

아침에 눈을 떳을 때 아무도 없을 거라는 두려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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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Diary 2010/03/22 10:46

불면증


외로움...

아침에 눈을 떳을 때 아무도 없을 거라는 두려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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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

Diary 2010/03/22 10:46

 돌이켜 보면 언제나 그래왔다. 선택이 자유가 아니라 책임의 다른 이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항상, 뭔가를 골라야 하는 상황 앞에서 나는 어쩔 줄 몰라 진땀을 흘려대곤 했다.

 때론 갈팡질팡하는 내 삶에 내비게이션이라도 달렸으면 싶다. "백 미터 앞 급커브 구간입니다. 주의운행하세요." 인공위성으로 자동차 위치를 내려다보며 도로 사정을 일러주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처럼, 내가 가야 할 길이 좌회전인지 우회전인지 누군가 대신 정해서 딱딱 가르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


 서른두 살, 가진 것도 없고, 이룬 것도 없다. 나를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내가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없다. 우울한 자유일까, 자유로운 우울일까. 나,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무엇이든?


-정이현 "달콤한 나의 도시" 중에서





다시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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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얘기

Diary 2010/03/22 10:45

다이어리 내용

 "이군, 친구들이 소탈한 체하고 털어놓는 연예 얘기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게. 정말 소중한 얘기는 그렇게 아무한테나 쏟아놓지 않는 법이야. 설사 하더라도 에누리를 두는 법이지."



-최인훈 "광장" 중에서


그런거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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